[BL/웹툰] 운우지정 - 모스카레토 원작 / 옥동 그림

- 총 42화 + 외전 6화 + 특별외전 3화
- 연재처 : 리디
- 작품소개 : 꿈에 그리던 자신의 동물 병원을 오픈하게 된 수의사 최정.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오픈 첫 날, 문 앞에 축 늘어져있던 도마뱀을 주워왔더니….
“이 몸은 동해 용왕의 막내아들이로다.”
도마뱀이… 사람이 되었다?
게다가 스스로를 용왕의 아들이라고 우겨대고 있다?
“미천한 너에게 이 몸과 교접할 기회를 주겠다, 이 말이다.”
심지어 정기를 나눠달라는 헛소리까지 하고 있다.
그것도 XX를 통해서!
성룡이 되고 싶은 왕자님 운우와 인간이 싫은 수의사 최정의 달콤살벌한 역린 찾기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배경/분야: 현대물,현대판타지물,인외존재공,신수공,수의사수
- 작품 키워드: 현대물,판타지물,첫사랑,계약,다정공,헌신공,능글공,초딩공,사랑꾼공,순정공,절륜공,미인수,다정수,허당수,츤데레수,외유내강수,능력수,얼빠수,초능력,인외존재,할리킹,코믹/개그물,달달물,일상물,힐링물,성장물,수인물,신수물
-- 리뷰>>

또 리디에 돈을 쏟아 부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리뷰
1.
도마뱀같이 생겼지만 동해용왕의 막내아들을 외치는 운우. 다짜고짜 정기를 나눠줄 것! 을 외치고 당당하기도 하죠.
최정은 요일마다 정해진 옷을 입는 걸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며 약간의 결벽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2화에서 정이에게 뽀뽀하겠다고 튀어나가면서 닿자마자 바로 사람이 되는 운우도 귀여워... 그런데 물을 다룰 줄 알기에 물을 이용해서 정이 팔다리를 묶고 옷도 벗기고 마치 제3의 손처럼 쓰는 당신은 대체....촉수였나요...ㅎ
그를 이용해서 씻기는 것도 한번에b 편리한 용서비스(?)
무튼 그렇게 오픈 첫날부터 운수대통 용과 교접을 마치고..
용은 모든 짐승들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기에 그의 동물병원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동물들은 용인걸 알아보고 무서워하고 경계하는 거 커엽.. 암요암요 가려질 고귀함이 아니죠.
운우의 여유로움. 옷 벗을새도 없이 건든건 당신이잖아! 라고 하면 '그렇다면 이번엔 그대의 옷고름을 푸는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겠다는겐가?' 크으 (5화)
애들이 다 귀여워 둘이 볼 뽀뽀 하는게 왜케 귀엽지.
잡상이가 또 너무 귀여운데 특히 기운이 깃들데 펄쩍펄쩍 뛰는 것이, 애기동물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15 16화)
시즌1은 정이가 좋아한다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흘리게 되고 운우왕자는 알아들었지만 모르는척 선을 그으며 마무리 됩니다.
2. 시즌2
이제 촉수는 쓰지 않지만.... 손에서 점액질이 생성되는 것은 무엇....(?) 그리고 정아 하고 이름도 불러주고. 왜 또 심통이 났냐며 다정해.. 하지만 정이는 공인된 충전기, 충전기 중 제일 낫네 하면서 생각하죠. 맞지. 그렇게 선을 그었는데.
점점 질투가 커지는 운우. 고양이를 어기어화 둥가둥가 해주는 정이에게 자신도 다쳤다며 자신을 좋아한다 그랬으면서-! 라 외치며 질투하는 운우.
그리고 직진하며 나를 좋아한다고 따라 말하라는 정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흑막 등장과 함께 시련 본격화....
3. 외전
뭐니뭐니해도 외전이 최고였어... 외전 강력추천입니다.
4. 특별외전 2021.5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야~~~~~~ 심지어 임신한 정이 이야기..... 미쳤다리. 임신...? 무튼 알을 품은 정.
변함없이 귀엽구나 증말ㅠㅠㅠㅠㅠ 떡 내놓으라고 떼 쓰다 들고 튀어버리는 운우라니ㅋㅋㅋㅋㅋㅋㅋ 산적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 진짜 변함없이 귀엽고 웃기고 다했다. 부모가 된 둘.... 철들었어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