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8화 완결
- 작품소개 : 드라마&영화 러버 '서동주'
촬영장에서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인기 배우의 동생이자 천재 작곡가 '한다운'과 '악연'으로 얽히고 만다.
얼마 후 우연히 학교에서 재회한 두 사람. 함께 연극과 작곡 공모전을 준비하며 서로에게 호기심과 설렘을 느끼게 되는데...
두 소년이 자아내는 좌충우돌 두근두근 멜로디
<논픽션 프레이즈>
나는 왜 이걸 이제야 보았나! 완결이라 얼마나 다행이야 안 기다려서ㅜㅠㅜㅜㅜㅜ 혹시 안 본 사람이 있다면 꼬옥 보길!!!
진짜 모든화가 너무 귀엽고 재밌으니까 꼭 추천
1. 초반
1) 시작
1화에서 동주가 다운이를 처음보고 '잘생긴 사람이랑 얘기 나누고 싶은데...!'하면서 관심을 가짐ㅋㅋㅋ 둘이 살짝 오해를 하는데 '춤으로 어필하는거지! 전 사실 이 노래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당신은 자생겼어요! 배우상이야!'하면서 춤 연습을 함ㅋㅋㅋ 거기서 킬포가 '내가 또, 카메라 앞이면 다 잘해서!'하는 동주. 이 작품에서 제일 좋은 건 동주는 절대 지지 않아.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뼝아리! 다운이. 진짜 병아리라는 단어에 너무 찰떡이야. 다운이 앞에서 다운이가 작곡한 노래 칭찬을 하면 얼굴이 펑! 하고 터져버림.
그런 둘이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항상 '천재작곡가. 대상은 따놓은 거나 마찬가지지! 형도 생각해야지. 형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겠어?'라는 말을 주구장창 듣는 다운이는 결국 동주랑 공모전을 같이 준비하게 됨.
2) 제주도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어딜 갈지 정하게 되고, 해외에 가기 싫은 (트라우마) 동주는 방안을 찾게 됨. (8화) 그런데 여기서 각자의 재능을 살리는 설득이 너무 귀여움. 동주는 학생들 앞에서 '모의고사에 중간고사에 너무 지친다... 18살이 평화롭게 쉴 가장 가까운 천국이 있을까...' 하면서 연기를 함. (근데 이걸 본 다운이가 미친듯이 뛰어감. 동주는 내가 부끄럽냐면서 쫓아가고ㅋㅋㅋ 그러면서 킬포는 "그래 봤자! 내가 더 빨라!" 하면서 따라잡는 동주ㅋㅋㅋㅋㅋ 근데 또 다운이는 "비켜!" 하면서 동주를 치워버림ㅋㅋㅋㅋ 그건 바로 악상이 생각난 다운이가 연주하기 위해 달린 것임ㅋㅋㅋㅋ 진짜 작가님 웃음포인트ㅋㅋㅋㅋ) 이 때 처음 다운이 형 아름이 나옴. (9화) 병아리 동생 다운이를 매우 귀여워하는 형 아름. "상점가 피아노를 붙들고 우는데 얼마나... 귀엽던지."ㅋㅋㅋㅋ 동주가 둘을 보면서 진짜 아름다운 형제다! 하니까 아름이가"정말 좋아! 칭송받는 그 느낌은 그야말로 최고!" 하는 것도 너무 귀엽ㅋㅋㅋㅋ 그러면서 동주와 아름이가 다운이를 막 칭찬함ㅋ "다운이라면 가능하지!!!"ㅋㅋㅋ 근데 거기서 다운이는 형아 껌딱지로 막 엥김ㅋㅋㅋ 진짜 너네 왜케 다 귀여워? "병아리야. 숨 좀 돌리고 말해."
무튼 다운이는 제주도가 생각나는 곡을 연주하고, 장미는ㅋㅋㅋㅋㅋ재벌 장미는 수학여행으로 제주 로즈 호텔을 쓰겠다고 통으로 빌림ㅋㅋㅋㅋFLEX
그렇게 제주도로 가게 되는데. 친구가 없다는 다운이를 신경써서 장미가 따로 차 타고 가자는 걸 마다하고 단체버스를 타는데 다운이는 다른 친구랑 앉아 있었음. "뭐야, 친구가 있잖아?"하고 동주가 가려니까 다운이가 서글픈 표정으로 동주 손을 꼬옥 잡는데. 표정이 진짜.... 처량아련 그 자체... 표정 왜케 잘그리세요...ㅜㅜ
진짜 병아리..... 다운이 넌 그냥 병아리...
2. 초중반
1) 장미
동주 친구 장미. 재벌. 영화 동아리 하면서 영화관을 통째로 대관하는 재벌.(6화) 동주와 찐친 포인트들이 굉장히 많음. 일단 15화에서 동주가 연락도 없이 늦으니까 화가 나서 "공포 영화만 밤새 틀어놓을거야!!!!" 함ㅋㅋㅋㅋ 그런 장미를 풀어주기 위해 "장미 도련님~ 왠지 모르게 있는 감귤 먹자~" 하면서 동주도 막 풀어주려고 하고ㅋㅋㅋㅋ 장미도 동주가 영화에 그렇게 관심이 많다니까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영화 하나 제작해보자." 하는 재벌 FLEX.
18화에서 장미 어릴 때 장미 들고 찍은 사진 나옴... 모두 봐주세요... 귀여워...ㅜㅜㅜ 머리에 꽂은 장미 뭔데... 이 때 장미 엄마가 동주 데리고 계속 미국갈까? (장미 엄마가 동주 엄마 팬) 하니까 장미가 쓱 상황 정리해주는 거.....크.
25화에서도 동주가 다운이를 좋아하는게 너무 보이니까 걱정을 함. 그러면서 한다운 몇반이야? 하면서 딱 찾아가는데. 가서 한다는 말이 "너 인기많더라. 여기에 사인해 봐." 하면서 종이를 딱 넘김ㅋㅋㅋ성격 진짜ㅋㅋㅋ 근데 다운이도 지지 않는게 종이를 꾸깃 쥐더니 펜으로 꾸욱 누르더니 바닥에 쓰윽 던짐. "자." "아 미안해. 떨어졌네." 진짜 둘 다 안져ㅋㅋㅋ 장미는 나름 접근을 한 거임ㅋㅋㅋㅋ
그 후에 장미랑 동주랑 투닥투닥하는데 장미가 키가 커서 동주가 의자 위에서 벽치기 하는 거 왜케 귀엽냐ㅜㅜㅜ
2) 다운
다운이는 동주를 보며 악상을 떠올림. 초롱초롱~반짝반짝~한 얼굴로ㅎㅎㅎ "나 서동주 좋아해." "연주하고 싶어져." (13화) (옆에서 처음에 당황하는 아름이가 킬포ㅋㅋㅋㅋ) 그런 팬심인가 했으나, 동주가 장미랑 친하다는 포인트들. 예를 들면 부모님한테 연락가는 거 아니야? 하면 동주는 "괜찮아. 그 정도는 장미 선에서 그칠거야." 하는 말에 다운이는 이상한 느낌을 받음.
그리고 다운이가 진짜 스킨십이 많은 아이임. 34화에서 동주 보면 뒤에서 껴안고 머리도 만지작만지작 하는데 동주는 다운이가 딱 아름이에게 그러지...하면서 막 고민함ㅋㅋㅋㅋ
3) 동주
일단 붕붕 뜨는 포슬포슬한 머리가 포인트.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ㅠㅠㅠ 14화에서도 다운이가 포슬포슬한 머리를 보고 털어줄게! 하면서 무릎에 앉으라고 탁탁 치니까 바로 무릎 위에 앉는 깜찍한 동주ㅋㅋㅋㅋㅋ 그 밝은 얼굴이 너무 귀여워ㅋㅋㅋ 동주 머리를 항상 털어주는 다운이. 다정해ㅜㅜㅜㅜ
그리고 절대 지지 않는 동주. 정말 작품 끝날 때 까지 무슨 일이 생겨도 마음이 편안. 동주는 절대 지지 않은 아이거든.ㅎㅎㅎ 대표적으로 17화에서 임시 연극부에서 동주에게 시비 터는 애가 있었는데 걔가 동주 못 보는 사이 발을 걸려고 하니까 동주는 신경도 안 쓰는 척하면서 그 발을 밟아버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까부터 왜 자꾸 얼쩡거려? 죽을래?" "남한테 피해주면서 열등감 드러내는 타입은 보일 때마다 뿌리를 뽑아야 해. 너무 성가셔."
그리고 22화에서 그 문제의 그 아이가 동주가 동성애자인 것도 다운이에게 말해버림. 근데 거기서 동주는 "게이도 맞고, 다 맞아! 그런데 그런 별거 아닌 사실로 같잖은 수작질하는게 빡친다고!" "숨긴 적 없어! 소개하고 다니는 게 웃긴 거 아냐? 이런 게 중요해? 나도 네 이상형 같은 거 모르잖아. 그게 너한테 중요한 점이면, 나랑 엄청 다르니까 미안하게 됀다!" "가지현 놈은 나중에 내가 해결할 테니까 넌 더 나서지마. 회식장소에서 보자." 하면서 가는데 너무 멋있다 동주야... 우리 동주는 중학생 때부터 다 티내고 다니고 뭐라고 하는 놈들 다 밟고 다닌 아이임.ㅎㅎㅎㅎ 절대 지지 않아ㅎㅎㅎ (이렇게 멋있게 하고 뒤에서 울면서 걱정하는 동주 너무 귀여워...) (중학생 때 장미에게 "나 게이야. 남자치눅 있다~ 하면서 헤헤헤헤 웃는 것도 너무 귀여워... 장미는 그런 얼빵한 놈이 세상은 잘 살아갈지 걱정이 됐다고ㅋㅋㅋㅋ)
4) 꽁냥포인트
- 20화 : 기타를 배우려고 다운이 집에 감. 그런데 기타에서 다운이가 어릴 때 유명해지고 싶어서 해놓은 싸인을 발견하고 동주도 유명한 다운이 싸인 해달라고 함. 그런데 다운이가 동주 팔뚝에다가 뭐라 쓰면서 무슨 말인지는 다운이가 부끄러워하면서 제대로 안알려줌 입만 뻥긋뻥긋. 나중에 다운이가 "잘할 거에요... 동주 학생..." 이라고 상황극에 맞춰 말했다고 고백하는게 킬포. 근데 이 장면이 정말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서 너무 좋았다. 보통 꽁냥 씬들이 억지스럽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간질거리는 포인트로 이어지고 귀엽고 다함.
- 20화 : 꽁냥은 아닌데 기억에 남아서ㅋㅋㅋ 아름이가 "그 선배는 가만히 있어도 왜 은인이 되는거야?" !!! 하는 장면ㅋㅋㅋ
- 22화 : 아까 말한 장미와의 장면인뎈ㅋㅋㅋ 장미가 그런 얼빵한 놈이 잘 살아갈지 걱정됐다고 하니까 동주가 "열심히 잘 살거야! 연기도 제대로 할거거든!" 이러면서 미리 사인받아가! 그럼 입술도장이라도 받아가!!!! 하면서 들이댈때ㅋㅋㅋ 장미는 더러워 미친놈아!! 하면서 짜증내는 장면.
- 23화 : 그런데 다운이가 동주를 찾으러 나가자마자 본 장면이 그 장미에게 들이대는 장면ㅋㅋㅋㅋ 다운이는 동주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따가 영화 보면서 뭐먹을래? 그러는데 동주가 딱 정리함. (너무 좋아) "사실 네 일 때문에 형 생각해서 멀어지자고 할까봐 무서웠는데 이런 게 더 싫어. 아예 모르는 척하면서 억지로 위해주는 게 더 싫다고!" 하고 딱 정리. 근데 다운이가ㅜㅜㅜ 울면서ㅜㅜㅜ "난 그냥 네가 좋아! 너랑 같이 있는 게 좋아. 옆에 있을래. 그러니까 오늘.. 힘들었으니까 같이 영화보자." 하면서 막 우는데ㅜㅜㅜㅜ 울면서 솜방망이로 동주를 막 치는데ㅜㅜ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냐ㅜㅜ 엉엉ㅜㅜ
3. 중반
1) 알고보면 다정한 장미
- 26화. 장미는 동주가 걱정되서 공부하라고 그러는 건데 (동주가 성적이 잘 나와야 한국에 있을 수 있음) 다운이는 현장에서 인맥으로 도와주겠다고 함. 장미 빡침. 그러니까 돈으로 도와줌. "돈이 많으면 친구도 못 도와주냐?" 크으.그런데도 동주가 공부보다는 현장으로 가겠다고 하니까 빡쳐서 돈다발을 던져주고 감. "그러다 미국 끌려가서 또 쓰러져보던가. 친구는 개뿔." 하지만 여기서 동주는ㅋㅋㅋㅋ 돈다발을 주우면서 씨익 웃음. 장미준 귀엽지 않냐고ㅋㅋㅋㅋㅋ
- 29화. 장미와 동주가 같이 영화감상부를 하게 된 계기ㅜㅜ
- 30화. 동주가 걱정되는 장미. 한다운이 이성애자일지도 모르는데다 괜찮은 사람인지도 모르니 확인을 해봐야겠는데 다운이가 너무 껄끄러움ㅋㅋㅋㅋ "내가 너 좋아하는 애를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ㅋㅋㅋㅋ 그러면서 장미와 다운이가 서로 "서동주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야해."하는데....진짜 너네 왜케 귀엽니. 37화에서도 '동동주가 잘해주니까 염치도 없이 받아 쳐먹으면서 이용만 하는거 아니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하면서 막 떠봄.ㅋㅋㅋ 츤츤인줄 알았는데 다정공이었던 장미ㅜㅜㅜㅜㅜㅋㅋㅋㅋ
2) 다운
[#귀여운 다운이]
- 29화 : 동주가 장미 삐진 거 어케 풀어주지... 하면서 다운이한테 너라면 어케 할꺼야 했을 때 다운이 대답. "내가 그런 너한테 화를 낼 리가 없지만... 만약 화가 났다면 계속 옆에 있어주면 안 될까? 그럼 내가 알아서 풀어볼게." ㅜㅜㅜㅜ
- 31화 : 동주 뒤로 꾸깃꾸깃 들어가는 덩치 큰 다운이
- 33화 : 동주와 장미가 친한게 부러웠던 다운이.... 동주가 장미랑 친해서 배를 퍽퍽 치는게 부러웠던 다운이는... "나 때려줘. 배 때리고. 눕히고..." ㅋㅋㅋㅋㅋㅋ
[#다운이의 고민]
- 34화 : 그러면서도 다운이는 슬럼프에 빠짐. 진짜 충분히 있을 법한 고민임ㅜㅜ 늘 천재 소리 듣는 다운이. '늘 잘했잖아. 이번에도 아니 더 잘할 수 있지?' '너한테 그만큼 기대가 커서 그래. 너니까 이런 아쉬운 소리 들을 수 있다는 거 알아둬.' '쟤는 천재니까. 간단하겠지.' 그런 말들이 쌓이고 쌓이다 터져버림. 대처 어떻게 더 잘하라는 건지. 내가 지금 그렇게 못하고 있는 건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러면서 36화에서 "내가 왜 해야하지?" 어두운 배경에 딱 나오는데. 와... '무조건 잘해야지 행항 잘해야돼.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성공하려면 1등을 해야돼. 오로지 1등만.... 왜? 나는 왜 성공하고 도대체 누구한테 인정을 받아야지? 나만 안달하면서 위태롭게 잡고 있는 관계 때문에? 이젠 모르겠어.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잖아.' 하면서 "음악 못하겠어." "안할래." 하는데.....ㅜㅜㅜㅜ 너무 공감되는데 마지막에 고민보다 관계가 안틀어져서 너무 다행이었음. 다른 웹툰에서는 그런 갈등과 돌아서는 관계들이 더 좋았는데 진짜 이건 다운이라서ㅜㅜㅜ 다운아 행복해야해ㅜㅜㅜㅜㅜ
[#집착광공 다운이]
- 아 진짜 집착광공이야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광공이얔ㅋㅋㅋㅋ 37화에서도 장미가 일부러 동주에게 치근대면서 떠보는데 다운이는 TV보면서 신경 안쓰는 척함. 근데 뒤에서 주먹을 꽉 쥐어서 상처 다시 터짐ㅋㅋㅋㅋ 상처 다시 터졌다고 말할 땐 너무 귀여운데 아파... 하면서 표정 변할 때ㅋㅋㅋㅋ와 진짜ㅋㅋㅋㅋ
그러면서 점점 변하는 다운.... 초반 형에게 병아리 그 자체였던 다운이... 이젠 "걱정했어?"하면서 형에게 대답할때... (38화) 크. 형에게서 점점 동주로 마음이 기울고 집착하는 다운이. 자신을 첫번째로 위해주니까ㅜㅜㅜㅜ
동주에게도 집착하는 다운잌ㅋㅋㅋㅋ 힘들어? 하면서 활짝 웃는데 이젠 무서워ㅋㅋㅋㅋㅋㅋ
어둡고 질척한게 자기 사랑이라고ㅜㅜㅜ 그러면서 동주한테 우리 사귀는 거 얘기하라고 활짝 웃는데ㅋㅋㅋㅋㅋ (동주가 자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장미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럼ㅜㅜ 불안해서ㅜㅜ)
47화에서도 기어코 장미에게 꼭 말해야 한다고. 동주랑 손잡고 말함. 동주는 헤헤 웃으면서 다운이랑 사귄다고ㅋㅋ반응 궁금해하는뎈ㅋㅋ 정작 다운이는 안들음ㅋㅋㅋ 전달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ㅋㅋㅋ 장미 반응은 안 궁금하다고ㅋㅋㅋㅋ
3) 동주
- 28화 : 장미가 삐져있는데, 그 상황에서 장미가 예전에 동주를 위해 복수해준 걸 알게 됨. 근데 거기서 동주가 "천사 임금님... 그랬구나..."하면서 상황극하는 장면ㅋㅋㅋㅋ "장미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보는 중이야. 지금은 장미가 천사 임금님이라서 내가 숙이고 있어."ㅋㅋㅋㅋ
- 29화 : 장미가 삐져서 말도 안걸고 다른 사람 통해서 말하니까ㅋㅋㅋ 부럽다 장미가 말도 걸어주고... 하면서 "괜찮아. 나 돈 많아. 어제 많이 주웠거든^^"ㅋㅋㅋㅋㅋㅋ( 그 돈다발ㅋㅋㅋ) 30화에서도 "아~ 내가 살걸 그랬나봐. 네가 돈 많이 줬는데."ㅋㅋㅋ 절대 안져ㅋㅋㅋ
[그리고 동주의 당당 포인트]
33화 : "말도 마. 내가 서동주니까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무대 망쳤을걸?"
36화 : "그럼 어떻게든 내 매력으로 승부하자." ㅋㅋㅋ이게 다운이가 당황하니까 긴장하지 말라고ㅋㅋㅋㅋ
38화 : 동주 뒤에서 사람들이 쑥덕쑥덕 거려도 하나도 안들음.ㅋㅋㅋ다운이 귀여운 것만 생각함ㅋㅋㅋㅋ
41화 : 아 진짜 이 장면은 꼭 추천. 사람들이 수한 선배 고생하는데 뭐냐고 막 욕함(수한의 수작질....) 거기서 "어. 오냐오냐해. 빽 있다는 소리 들었으면, 나한테 이러면 안 될텐데?" 크으!!!!!! 나중에도 팔랑팔랑 하면서 (43화) "헐 내 친구랑 성격 비슷하네. 너도 귀엽다^^"하는데 진짜 동주 너무 좋아ㅋㅋㅋㅋ
43화 : 근데 동주 엄마도 똑같아ㅋㅋㅋㅋ 수한이가 저 좋게 봐주셔서 차기작 꽂아주실지도 모르죠^^ 그러니까 정색하면서 아... 그런 딜은 좀.... "너무 좋네요! 대박!" 하면서 춤출때ㅋㅋㅋㅋㅋ
46화에서도 장미가 동주는 "자긴 천재니까 그런 시련이 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애니까 괜찮을 거에요." 라고 한느데 거기서 동주 엄마도 "너 동주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다 아네."ㅋㅋㅋㅋ
4) 수한
왠 미친 놈인가 싶었음. 동주를 위한 척 멘탈도 흔들고 수작질도 함. 39화 '생각해주는 게 아니라 무시한 거잖아. 그래도 멍청한 어린애라 잘됐다.' (여기서 아름이가 동주 안고 "동주는 제가 더 잘 키울 수 있어요!! 동주도 날 더 좋아한다고요!! 하는건 귀여웠는데ㅜㅜ) 그러면서 제자니 뭐니 하면서 앞에선 챙기는 척하지만 정작 연습은 하나도 안하고. 리뷰 쓰기도 아깝네.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는 작품인데. 무튼 이 캐릭터는 걱정 안해도 됨. 근데 45화에서 "가족이 그렇게 중요해? 그럼 가족 늘릴 생각은 있어?" 이 대사 너무 좋았어....
5) 꽁냥이들
- 27화 : 동주를 부축해서 일으키는 다운이. 다정하게 대답해주면서도 자연스럽게 어깨에 둘러서 가까워질때? 스킨십도 많은 다운이. 어케 이렇게 자연스럽게 그리셨지?
- 38화 : 동주 아빠.ㅋㅋㅋㅋㅋㅋ '전교 3등이라며... 우리한테 오기 싫어서 그렇게 열심히 했니... 아빠 눈물나잖아.... 동주 보고싶어.... 전교1등 아니면 미국 오기로 조건 바꿀래....'ㅋㅋㅋㅋㅋ
- 39화 : 드디어 고백인가 싶은데ㅋㅋㅋ서로 다른 의미로 같은 대화를 하고 있음ㅋㅋㅋㅋ 근데 뽀뽀로 이어지는 둘....?ㅋㅋㅋㅋㅋ
- 46화 : ㅋㅋㅋ아 이것도 진짜 꼭 봤으면ㅋㅋㅋㅋ 그냥 망상 같은 장면인뎈ㅋㅋ 동주가 다운이에게 벽치기 하면서 "너 어제 다른 사람이랑 저녁 먹더라? 내 테이블로 왔어야지! 넌 내거잖아!" 하니까 다운이가 "맞아 네건데... 미안해" 하면서 뽀뽀함ㅋㅋㅋ 그래서 동주가 "날 위한 곡만 써!" 하니까 "응, 지금 바로. 쓸게. 잠도 안 잘 수 있어. 밥 안 먹어도 돼. 기뻐...!"ㅋㅋㅋㅋㅋ
4. 후반
1) 장미 - 우리는 친구인가?
자신의 감정이 친구의 우정인지 계속 고민하는 장미ㅜㅠㅜㅜㅜㅜ (48화에서 뚱한 표정의 장미 너무 귀여움ㅋㅋㅋㅋ진짜 꼭 봐주시길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없는데 어떻게 아냐고. 다 이런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가까이 둬 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결론을 내린게 한다운.ㅋㅋㅋㅋㅋ 한다운이랑 친구가 되어봐야겠다고ㅋㅋㅋ 하면서 방긋^^ 웃는뎈ㅋㅋㅋ진짜 장미 캐릭터 진짴ㅋㅋㅋ
근데 동주도 장미에게 정말 의지 많이하고. 둘이 정말 찐친인데. 또 장미는 동주가 연애를 하니까 자신의 비중이 줄어드니까 자연스럽게 드는 고민. 진짜 너무 공감됐다.
53화 : '사귀는 사람이 최우선이라고들 하니까 의지하고 상담할 수 있어. 이해하는데... 그럼 친구는? 친구는 어디까지 가능한데? 애인이 있으면 친구한테 고민 상담할 수 없는건가.'
49화 : "네 머리 쓰다듬으면 친구 선 넘은거야?" "수업시간에 놓친 필기 보여주는 건 친구 선 넘은거야?" 그러더닠ㅋㅋㅋ 한다운한테 시도해보겠다곸ㅋㅋ 다 이런 기분인짘ㅋㅋㅋ 반드시 친해져서 애인과 친구의 차이점을 깨우치겠다고ㅋㅋㅋㅋ
그래서 54화에서 너 공부하냐? 그러면서 노트도 주고ㅋㅋㅋ61화에서 다운이한테 아프지말라며 머리 쓰다듬고 안아주는뎈ㅋㅋㅋㅋㅋ 그러고서 깨달음. 한다운이랑 서동주랑 기분이 다르다는 걸. 그러고서 고민함. 굳이 좋아한다고 말해야할지. 득실을 따지면 무조건 손해인데. 말 안하면 이대로 안주할 수 있으니까 훨씬 이득이고. 그래서 안주하는 장미의 모습에 너무 공감됨. 거기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고백을 함.
+ 50화. 동주에게 장미가 자기 영화감상부 그만하겠다고 말하니까 '나는 로즈 그룹 장미준 정통 후계자... 도련님...포커페이스...' 하면서 얼굴 문질문질하는게 왜케 귀엽닠ㅋㅋㅋ 그러면서 화도 안내고 "내가 왜 화를 내?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친구인 내가 뿌듯해진다^^"하는뎈ㅋㅋㅋ 그러면서도 결정하기 전에 상담이라도 하지... 하면서 서운해하는데ㅜㅜㅜㅜㅜ진짜 너무 공감되잖아ㅜㅜㅜㅜ 여기서 과거에 둘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나옴ㅜㅜㅜㅜㅜ
+ 61화에서 동주가 막 칭찬하니까 "수 많은 장점 중 몇가지만 말한거지? 설마 그것 밖에?" 진짜 너네 티키타카는 진짴ㅋㅋㅋㅋ 그리고 장미가 동물 무서워하는 거 아니까 동주가 팔 벌리면서 안기라고! (근데 공주님 안기로 안겨섴ㅋㅋㅋㅋ 동주는 앞이 안보이곸ㅋㅋ 장미는 고양이가 우리 먹는다고! 너 다리 먹고 있다고! 하반신 먹힌다고!ㅋㅋㅋㅋㅋ)
2) 다운 - 이젠 형보단 동주!
이제 형 생각을 줄여가는 다운이. (48화. 네가? 내가! ㅋㅋㅋㅋ) 결국 형한테 "형한테 피하가 가면 형이 견뎌. 형은 내 형이잖아. 아니면 형이랑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해." "형도 이제 형을 위해 살아. 이만큼 키워줘서 고마워." (66화) 라고 딱 선까지 그어버림. 너네가 심하게 모진 말도 안해서 너무 다행이야... (형은 자신이 첫번째가 아니지만 동주는 자신을 첫번째로 여겨주니까) 물론 잘 해결되지만 일이 안 커지고 관계도 안틀어져서 너무 기쁜건 너네가 다 귀여워서야...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짜 다른 웹툰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근데 집착하는 다운이를 동주는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또 좋아함ㅋㅋㅋㅋ천생연분이얔ㅋㅋㅋㅋ (근데 동주는 장미도 엄청 귀여워하는거 보면 그냥 동주가 성격이 좋은것일까...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애교 덩어리... (64화) 소파에 앉아 있는 동주 다리 근처에 앉아서 내가 제일 좋아? 나 가져 꼭....크
3) 동주
52화 우리 동주.. 눈치도 빨라서 수한을 피함. 계속 같이 있으면 캠프 때처럼 될 것 같아서. 크으.
그러면서 당당한 동주ㅋㅋㅋㅋ '응~ 우리 엄마 윤세주 감독~ 내 남친 한다운~ 내 친구 장미준~' 권력은 짜릿하지롱~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수한 옆에서 "멍멍!"ㅋㅋㅋㅋㅋㅋ(수한 : 거기까진 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
53화 : 그건 결국 엄마랑 수한 선생님 덕분이라는 거잖아.... 윤세주 감독 아들과 수한의 제자... 이걸 감당할 사람도 나밖에 없지만~! ㅋㅋㅋㅋㅋㅋ 하면섴ㅋㅋㅋ 대박! 나 진짜 잘해야지!! 하곸ㅋㅋㅋ 동주 엄마도 응 당연히 할 수 있지!! 하면서 방방댈땤ㅋㅋㅋㅋㅋ
58화 : 그리고 절대 지지 않는 동주. 수한이 자기 무시하고 욕하는 것도 사실 다 듣고 캐치한 동주. 그리고 결국 수한이도 약점(?)으로 협박하는 동주 (물론 수한이 내 준 거긴 하지만)
4) 수한
그래서 결국 수한도 마냥 못된놈은 아님....ㅋ 아름이가 다운이의 동성연애 기사를 보며 가족은 희생하는 거다. 자긴 뭘 위해 여태 연기를 한거냐... 그러니까 "여태 일은 즐겨 놓고 왜 희생한 척을 해?"하고 뼈 때림ㅋㅋㅋ 그리고 결국 상황도 다 정리하는 건 수한이었다.b
4) 기억남는 부분
- 어릴 때 기억이 미화되는 구성 진짜 무슨일이야.... 동주는 어릴 때 자신 곁에서 도와준 사람이 어른이라 기억하는데 사실 아기였던 부분. 다운이도 어릴 때 기억에는 감미로운 음악 소리였는데 실제로는 살기 위한 쾅쾅쾅쾅 소리였던 것ㅋㅋㅋ 커서 미화되는 설정 진짜 천재...
- 그리고 동주 엄마도 잘나가는 영화감독인데 뭐 안도와준다느니 그런 뻔한 전개가 아니라 우리 아들 너무 잘한다~~ 하면서 팔불출 면모 보여주고, 동주도 이런 빽을 감당할 사람은 역시 나밖에 없군 후후 하는 전개 너무 좋음. 뭐 난 도움 없이 혼자 할 수 있어~ 이딴 전개 아니라서 너무 재밌. 그리고 동주도 주변 사람들에게 남자친구지롱~ 하면서 다운이 소개하곸ㅋㅋㅋㅋㅋ
- 53화 감독이 동주에게 하는 말 "현장은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재능을 써먹는 곳이에요. 폐를 끼친다고요? 모르면 눈치껏 해야합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 그리고 별거 아닌데 다운이 머리 쓰담쓰담할 때.ㅋㅋㅋㅋ 저 마음씨 예쁜 소년은 누구의 것인가요... 내것인가요... 저에게 이런 행운이....ㅋ
- 56화에서도 아기 때 동주, 다운이 만나는데 둘이 울면서 같이 엎어지는데.... (나랑 똑같이 우네...말해....말해봐....ㅜㅜㅜ) 왜케 귀엽니. 그런 그림들 되게 자주 등장하는데 너무 귀여워...
- 59화 : 다운이갘ㅋㅋㅋ"동주야 수업 시간에 뭐했어?" "공부, 넌?" "....나도"ㅋㅋㅋㅋㅋ 같은 포인트인데 64화에서도 다운이가 무릎꿇으려니까 그 무릎밑에 동주가 엎어지는겈ㅋㅋ 그러면서 같이 엎어지는겈ㅋㅋ '전 동주가 범죄를 저질러도 같이 할거에요. 그럼 안되나요? 안 들킬게요.;
그리고 54화 장미 VS 다운 둘의 차이점.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동주에게 장미는 도와주겠다면서 "내가 뭘 좀 많이 설치했어." 그러면서 동주 놀라게 하면서 교육시킴.ㅋㅋㅋㅋ 동주를 24시간 케어해줄 수 없고 언제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다운이 같은 해결방식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스스로 길을 모색하면서 해결 방법을 터득한느 것이 훨씬 이롭다며. 동주가 진정으로 극복하려는 해결책이라면서ㅋㅋㅋ 강하게 키움.ㅋㅋ 근데 또 장미랑 동주랑 찐친이라 투닥투닥댐ㅋㅋㅋㅋ (이 버튼만 누르면~ 하면서 놀리기도 하곸ㅋㅋ 동주는 네가 이런 짓거리를 하는데도 널 용서한 나에게 박수나 치라곸ㅋㅋㅋ) (근데 동주가 진짜 놀라서 울어버리니까 장미가 더 당황해서 달래줌ㅜㅜㅜㅜㅜ)
하지만 다운이는 인형도 찾아주고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성격. (하지만 장미에게는 버튼 눌러봐. 하면서 싸악 가라앉는 너는 집착광공.... 장미는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 친해지는지 몰라서 꼰대같은 말들이나 하곸ㅋㅋ 후 장미 귀여워...) 그래서 깜짝 놀랄 때마다 동주는 다운이에게 뛰어감. 다운이는 이걸 노린거고.ㅋㅋㅋㅋㅋ
같은 맥락에서 65화. 장미 VS 다운
동주가 연극과 갈지 고민하는데 다운이는 넌 잘하고 있어. 조급해하지 않아도 돼. 그러면서 토닥토닥하고.
장미는 "뭘 믿고 낙관적이야? 인생엔 적기라는 게 있는데"ㅋㅋㅋㅋㅋㅋ
5. 연출
진짜 많이 느낀건데 연출 각도, 컷, 장면, 표현 진짜 너무 잘 하셨다.... 되게 자주 느낀 부분인데 뽑아본다면
4화에서 동주를 기다리는 다운이 (살짝 팔 괴고 있다가 눈마주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부분)
5화에서도 음악실 구조 특성을 여러 각도로 잘 보여주시는 부분. 탁자에 머리 괴고 다운이를 쳐다보는 동주.
14화에서 바닷가에서 동주 머리를 털어주는 다운이. 그 옆모습이 살짝 기운 그 느낌.
16화. 다운이가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탁탁거리는 손. 그리고 꽉 쥐는 모습. 그 교차점.
34화. 다운이가 앉아서 서있는 동주를 꼬옥 안고 올려볼 때. 그리고 배에 얼굴 문질문질 했다가 다시 쳐다보는 그 3컷.
6. 결론
장면장면 너무 귀엽고 웃기고. 무엇보다 전개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없음. 꽁냥거리는 장면으로 진짜 부드럽게 넘어감. 그리고 주인공들이 절대 시무룩해지거나 지는 그런 애들이 아님. 정말 안 봐야 할 이유가 없다.
'웹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웹툰] 저기요, 황태자님! - 이초 작가님 (0) | 2021.05.30 |
---|---|
[BL/웹툰] 용 주의보! - PMBS 작가님 (0) | 2021.05.23 |
[BL/웹툰] 원테이크 - 김쿠키, 찰밥, 애플파이 작가님 (0) | 2021.05.06 |
[BL/웹툰] 접근금지거리 10m - 등불 작가님 (0) | 2021.04.17 |
[BL/웹툰] 내 자기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 - 뉴릉이, 디망 작가님 (0) | 2021.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