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캔디맨 - 차녹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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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BL/웹툰] 캔디맨 - 차녹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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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 38화 외전 12화 완결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봄툰 등
- 작품소개 : 온라인 게임에서 '요롱'으로 여자인 척 활동하며 다른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뜯어먹던 규연.
그런 그에게 염민은 각종 선물을 뿌리며 호감을 나타낸다.
어느 날 갑자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는 염민.
하지만 그의 정체는 근방 최고의 미남으로 유명한 같은 학교의 염기민이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요롱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다 결국엔 스토커 짓을 하는 염기민. 점점 두려워지는 규연이 이 난관을 헤쳐나갈 방법은?

--리뷰>>
1. 초반
염기민이 공인데 대사들이 너무 과해서 솔직히 하차할려고 몇번을 생각했었습니다. 연휴가 아니었다면 하차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장면들이 너무 많은데 예를 들면 4화에슈 요즘 연락이 잘 안돼 어떡하지 에서, '애라도 생겨야 하나.' 라고 이어지는 생각에서 너무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무슨 발상인지. 그 후네 헤어지자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물으니 하는 대답이 '죽여야지.' 물론 웹툰으로 가볍게 볼 수도 있는 것이지만 이런 점들이 현실에서 실제로 범죄로 다뤄지고 있기에 마냥 가볍게 보이지도 않았으며 그런 대사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2. 스토리 진행
그래도 사실 염기민이 규연을 왜 그렇게 집착할 정도로 좋아하는지 아직도 납득이 잘 안되긴 합니다. 다만 공은 다각도에서 엄청난 집착을 보인긴 합니다. 이런 부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다만 일차원적인 집착이라 직관적이긴 합니다. 좋은말로 할때 내말 들어라, 연락, 아이디 등등등. 초반부에서 예뻐서 좋다느니 그냥 너라서 좋다느니 해도 그런 과한 집착적인 모습에 정말 특별한 이유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 외전에서 비하인드 아닌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긴 하지만 딱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그렇게까지 집착항 이유가 된다고? 싶었습니다. 남자인걸 알아도 아무렇지 않은 것이 과거의 뭔가 서사가 있겠지 싶었지만 그런 것 없이 그냥 오직 게임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다면 규연이 그렇게 또 매력이 있는 캐릭터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3. 에피소드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에피소드라면 외전들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지를 사주겠다며 게임으로 돈을 버는 규연이나 승리 후 대문짝만한 플랜카드가 붙는 에피소드. 자칫 멀어진다고 느끼는 규연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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