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 - 기뭉, 랙킹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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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웹툰]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 - 기뭉, 랙킹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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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2화 + 외전 18화

- 작품소개 : 평생을 아빠와 함께 자연인 삶을 살았던 동하는 '도시로 가라.'는 아빠의 유언에 따라 도시로 내려간다. 운 좋게 가진 돈 30만원에 멋진 집을 구하고 하우스메이트로 같은 과 친구들까지 만난 동하. 어쩜 천사 같은 친구들은 맨몸으로 입주한 동하에게 아낌없이 생필품과 먹을 것을 나눠주는데...

점점 포동포동해지는 동하를 보며 남몰래 군침을 흘리는 친구들의 정체, 바로 뱀파이어였다. '세상에 착한 살마이 너무 많다.'며 해맑게 웃는 순진하고 멍청한 인간 하나가 걸려들었다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이들. 하지만 이들은 동하의 해맑음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음을 빼앗기고. 결국 침대 위에서 뽀얀 어깨를 보여주며 받은 만큼 돌려준다고 말하는 동하 앞에서 오히려 자기들이 코피를 쏟아내는 상황까지 일어난다.

 과연 이들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무사히 동하의 피를 마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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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 전반적으로 웃김ㅋㅋㅋ / 제 최애는 음침함이 매력인 규민이 / 수가 진짜 멍청순진착함 그 자체. / 고구마 없음.

 

1. 초반 (#순진수 #멍청수)

 사람들을 기피하던 뱀파이어 집에 동하가 들어옴. (사유가 다 개성가득인데, 은호는 툭하면 인간에게 역으로 잡아 먹힐 뻔함.ㅋㅋㅋ 규민이는 낯을 가려서 정이 안 가는 얼굴이라고 거부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셋을 만족시키면서 더 멍청하고 순진한 인간. 동하가 들어옴. (그 순간 규민이 대사 "배달음식...?"ㅋㅋㅋㅋㅋㅋㅋ)

 "먹으라고 보낸 거 아냐?!"라는 뱀파이어들. 근데 문제는 동하가 체중미달.  "그럼 우리보고 먹지도 못하는 거랑 한집에서 살라고요? 이런 고문이 어디 있어요!" 그림의 떡..... ㅋㅋㅋㅋㅋㅋ 해서 아저씨는 동하를 열심히 살찌우던가, 다들 맛없다고 징징거리는 혈액 팩 따위나 평생 마시면서 살던가 결정하라고 함.

 그래서 뱀파이어들은 동하를 '키워서 잡아먹겠다.'고 결정.ㅋㅋㅋㅋㅋ 단, 흡혈 가능할 때까지 허튼 수작 금지. 라고 하기 무섭게.ㅋㅋㅋㅋ 선재는 얼굴을 앞세워 와인을 들고 동하의 방에 들어서는데.ㅋㅋㅋㅋ 근데 이미 규민이가 들어가 있음.ㅋㅋㅋㅋ 규민이가 "내가 제일 먼저 왔어..."하면서 수줍어 하는데.ㅋㅋㅋㅋ 정말 처음부터 결말까지 내 최애는 규민이었음.ㅋㅋㅋㅋㅋ 규민아 너가 최고야 진짜.

 그렇게 다들 동하에게 정성을 다하고, 동하는 친구가 생겼다며 단순하게 기뻐함. (#순진수 #멍청수) (3화에서 아빠가 죽기 전에 동하에게 도시로 가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ㅋㅋㅋㅋㅋ '자연은 넘 외로웡!'ㅋㅋㅋㅋㅋㅋ) 도시로 나온 동하에게 뱀파이어 아저씨는 집이 필요하나며 집을 줄테니 따라오라고 함. 역시 순진하고도 멍청한 동하는 착한 아저씨, 도시는 참 착한 사람이 많다~ 하며 따라감. 거기가 뱀파이어 집. (대학 합격까지 조작한 엄청난 아저씨임ㅋㅋㅋ(5화))

 뱀파이어들은 동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숨어서 혈액팩을 마심. "이거 말고 동하, 동하 먹고 싶다~~~"ㅋㅋㅋ 그런 선재는 혈액팩으로 맞고.ㅋㅋㅋㅋ 동하가 나오자 다같이 열심히 혈액팩을 숨기며 필사적으로 뱀파이어임을 숨김. 그리고 동하를 미친듯이 먹임. 배가 터질 때까지.ㅋㅋㅋㅋ (6화 : "꼭꼭 씹어 먹어. 체해서 아프리기라도 하면 또 금방 살 빠진다?" "1시간만 쉬게 하고 또 먹여. 소화될 틈을 주면 안 되거든."ㅋㅋㅋ) 말에 뼈가 있는 멘트. "우린 너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불러."ㅋㅋㅋㅋ

12화 : "누구 좋으라고 이렇게 포동포동해졌을까." 하고 살 찐 동하를 맞이하는 뱀파이어들. 규민이의 "맛있는 거."를 외체며 폭풍 칫솔질.ㅋㅋㅋ 그리고 13화에서 동하를 한 입 물려는 순간, 귓가에 들리는 소리. "규민아, 죽고 싶니?"ㅋㅋㅋㅋ "다 같이 순서부터 정하자고 했잖아. 잊었어? 돌대가리야? 아님 닭대가리?"ㅋㅋㅋㅋㅋ 그러고 규민이가 넌 순서 꼴찌라니까 "한 번만 봐주자. 나 한 번만 봐주자..."하면서 가려진 눈으로 우는거 너무 귀여워.ㅜㅜ

 근데 정작 동하는 다들 뱀파이어임을 알고 있음. 제목이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인데. 알고 있음.ㅋㅋㅋㅋ 그렇게 티란 티는 다 내고 어떻게 알고 있었냐니!

+ 거기서 '묶어서 가둔 다음 하나씩 잡아서 물고 빨고...'하던 중 규민이가 "내가 묶을래."라고 밝아지는 거.ㅋㅋㅋㅋ 동하 뒤에서 규민이 침흘리는거.ㅋㅋㅋ

19화 : 동하가 순번을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니까 아무도 안 듣는 뱀파이어들.ㅋㅋㅋ 쌩무시ㅋㅋㅋㅋ "그냥 다 같이 먹어. 응? 제발 나 좀 먹어줘..."

 

 

더하여, 동화 포인트

4화에서 계단에서 떨어지는 동하. 굉장히 현란한 솜씨로 휘리리리리릭하며 착지하는데.ㅋㅋㅋㅋ 너무 웃김.ㅋㅋㅋ (산에서 자라서 익숙.ㅋㅋㅋㅋ)

더하여 얼마나 멍청수이냐면, (산속에서 자라서!), 7화에서 성추행하는 남자 선배가 있었음. "내가 우리 후배님 손을 만져봐도 될까? 촉감, 향기..." 이런 말에 그만하세요 부끄러워요!하면서 툭 치는데 그게 퍽! 이었음.ㅋㅋㅋ 진심으로 선배를 대할 뿐인데 그게 다 퇴치가 됨.ㅋㅋㅋ "그치만 선배님이 자꾸 이상하게 생겨서 저도 모르게 그만....."ㅋㅋㅋ 애초에 말도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던 동하였음. 머리 위에 지고 다니는 짐부터.ㅋㅋㅋ

 

다음으로 뱀파이어 아저씨 포인트

15화 : 동하의 1호팬 철슈가><하는 쪽지부터.ㅋㅋㅋ "가긴 어딜가! 평생 못 보내!!"하면서 팡팡 치니까 동하가 "평생....?"하면서 감동먹는거.ㅋㅋㅋㅋ

20화 : "왜 이렇게 꽉 막혔어? 지금이 조선시대야 뭐야?!"

31화 : 궁금해서 미치겠어!! 하면서 바둥대는 아저앀ㅋㅋㅋ

 

2. 중반 (본격 선재의 상승과 갈등)

 선재가 동하에게 본격 들이댐. 22화 : 안 잡아먹어~ 얌전히 안고만 잔다니까? 인데 정작 안기는 건 선재. 동하가 선재를 꼭 안아주며 잠. 어허! 하면서 나름의 박력도 보임.ㅋㅋ 선재는 거기에 녹아서 됐어. 하면서 꼬옥 안김.ㅜㅜ "하던 거나 계속해봐."

 그 와중에 동하에게 선 그으려는 주원이. 27화 : "주원이도 같이 갈래? 선재가 가위바위보 져서 쏘기로 했어." "아니. 괜찮아. 나도 돈 있어." ㅋㅋㅋㅋ 그리고 28화에서 취해서 취해떠! 나 챙겨줘! 씻겨줘. 안아줘 재워줘. 하는데ㅜㅜㅜ 평소에 너무 어른스럽고 다른 애들을 챙기는 주원이라서 주사가 더 마음이 감.ㅜㅜ 그렇게 선 긋는 와중 31화에서 동하에게 받은 칭찬스티커를 핸드폰에 붙여논 주원이. 진짜 이런 포인트... 무슨일이야.ㅜㅜㅜ 

 그리고 본격 각성한 주원이가 나타나는데. 거기서 선재 대사가 너무 공감. "누가 양보해달래? 웃기지도 않네. 너 알아서 해." (38화)

 그렇게 자신 때문에 친구들이 싸운다고 자신이 사이를 갈라놓았다고 생각한 동하는 떠나버림. (나중에 46화에서 아저씨가 동하에게 하는 대사가 되게 공감됨. "그럼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어? 책임을 다하렴 동하야. 도망간다고 상황이 해결되진 않아.") 하여 뱀파이어들은 경찰서에 가서 찾아달라고 우는데... (세상 귀여움.ㅜㅜ) (40화) 특히 규민이...ㅋㅋㅋ41화 "나도 다 알고 있었다!!"하면서 싸우자 규민이 대사 "난 동하 오른쪽 엉덩이 아래에 점 있는 것도 알아!"ㅋㅋㅋㅋㅋ "미친! 그걸 왜 알아 네가!!"

 그리고 피골이 상접해 가는 애들.... 규민이는 동하 머리카락을 모아서 인형을 만듬ㅋㅋㅋㅋ 이런 음침함 너무 좋아.ㅋㅋㅋ 그 외에도 울면서 미쳐가는 애들.ㅜㅜ (42화) 눈이 퉁퉁 부은 선재.

 그 후에 미호가 동하로 둔갑해서 나오는데 본의 아니게 너무 야한 모습을 보여줌.ㅋㅋㅋ 근데 고구마가 없는 게 애들도 동하가 아니라 미호인걸 알면서도 받아줌. 그냥 동하가 보고 싶으니까.ㅜㅜ

 그리고 결국 동하가 돌아오는데 누구 부터 피를 줄 지 정해야 함. 거기서 선재가 다리를 달달달달 떨면서 '제발 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하는거 세상 귀엽. (48화) + 51화 동하가 절대 자신에게 정리하는 말을 하지 못하게 최대한 시끄러운 곳으로만 가는 선재. 귀에서 피가 나도 참는 장면.ㅋㅋㅋ

 

- 은호 포인트

34화 : 울면서 요리하고 있는 동하와 그걸 본 은호. "내가 뭐라고 자꾸 눈물까지 흘려. 이 바보야!" "왜 그래 은호야. 나 은호 때문에 운 거 아니야, 양파 때문에..." "내가 양파야?!"

규민이 포인틐ㅋㅋㅋ

- 23화. 공방에서 인형을 만드는 규민.ㅋㅋㅋㅋ 그곳에서 듣고 실행하는데. '손깍지 끼면 게임 끝이라고. 그럼 이제 동하한테 1등은....'ㅋㅋㅋ

- 55화 : 규민이의 비하인드 등장. 따돌림을 당했던 과거의 규민이.ㅜㅜ 따돌림을 당했떤 이유는 바로 눈 때문이었음. 지나치게 공포라며 등장한 어린시절 규민이.ㅋㅋㅋㅋ 세상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뚤어지는 규민어린이.

 

3. 후반

- 56화 : 동하를 떠보려고 다른 뱀파이어들로 둔갑하고 동하에게 접근하는 미호. 그런데 선재로 둔갑하지마자 선재에게 들킴.ㅋㅋㅋ "그렇게 잘생긴 꼴로 어디를 가시려고요?" "내 맘이다. 이 꼰대야!!!!"ㅋㅋㅋ 그러고는 동하에게 고백하는데 문제는 선재가 동하에게 거절당했었던 것임. 동하 '나한테 거절당한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나봐!'ㅜㅜㅋㅋ 그런데 그게 미호인걸 알고 하는 생각이ㅋㅋㅋ '다행이다. 선재가 미친 게 아니야.'ㅋㅋㅋㅋ

- 60화 : 그리고 고백하는 동하는 고백하자마자 잠드는데ㅋㅋㅋ 그 뒤에 그걸 전부 들은 다른 애들ㅋㅋㅋㅋㅋ "다 끝났어~~~" "빨리 술부터 꺼내주시죠.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버티기 힘든 상황이니까."하면서 우는 애들ㅋㅋㅋㅋㅋㅋㅋㅋ

- 61화 : 알고보면 제일 박력있고 야한 동하.ㅋㅋㅋㅋ 주원이 옷 뜯어버리기~~ (외전 2화에서도 주원이랑 스킨십하다 은호한테 걸리자 "미안해 은호야 다음부터는 문 꼭 잠그고 할게...." 하면서 부끄러워함.ㅋㅋㅋㅋ / 편애해서 닭다리 주원이에게 몰아주는 것 보고 규민이는 '빨리 먹고 주원이 것 뺏어 먹을 거야.'하면서 꿀꺽꿀꺽 먹음.ㅋㅋㅋㅋ 진짜 규민아 너가 최고야.

- 62화 : 저주 인형 만드는 규민잌ㅋㅋㅋㅋㅋㅋ 거기만 나사 박아버리기ㅋㅋㅋ 그러면서 설레는 얼굴 진짜ㅋㅋㅋㅋ

 

4. 외전

 대학 졸업 후 아저씨 회사에 취직한 동하와 아이들. 그 후의 이야기. 그리고 동하와 주원이의 갈등 (피 마시고 싶을 때만 나 찾는 것 같아... / 너도 똑같이 행동해. 마음이 떠난 척, 다른 사람이 생긴 척. 그럼 그놈이 널 아쉬워 할거야.)

7화 : 선재 "내가 바다 데려가 준다~"

10화 : 선재남친 "너한테 심술 나서 잠깐 다른 사람 만났어. 그래 내 잘못 맞아. 근데 나 억울해. 네가 나 외롭게 했잖아."  "형... 내가 형한테 얼마나 더 믿음을 줘야 돼? 나 너무 지쳐. 이제 우리 진짜 그만 만나." ㅜㅜㅜ 선재한테 너무 공감되었음.ㅜㅜㅜ 뭘 얼마나 더 해줘야 하는데. 선재남친 넌 뭐가 그렇게 당당하니....!!!!!ㅜㅜㅜㅜ 근데 뒤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선재의 찐사랑이었어...ㅜㅜ

11화 : 규민이.ㅋㅋㅋ "난 실망이야. 헤어지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드디어 내 저주가 이루어졌나봐!!! 약속해. 다음번엔 꼭 헤어질거지?"ㅋㅋㅋㅋ 하면서 뒤돌아 울고 웃는 규민이.ㅋㅋㅋ / 그리고 영원히 다섯이라며 뻗대다가 새룸메이트인가?! 하면서 반색하는 애들.ㅋㅋㅋㅋㅋ

12화 : "있잖아. 나 곧 있으면 저주 인형 1000개 찍어." "너도 적당히 해라 진짜."ㅋㅋㅋㅋ 그러면서 역시 우리가 있어서 쟤들이 저렇게 끈끈한 거야. 라는 생각에 극공감.ㅋㅋㅋ

14화 : IF외전 : 가난한 사형제 인간 주원,규민,은호,선재. 그리고 부자 뱀파이어 동하. / 사이 나쁜 사형제. 첫째는 내숭덩어리 ("연애라니... 아침부터 너무 남사스러운 주제 아니니?") 둘째는 잘난척 대마왕. 셋째는 허언증. 넷째는 또라이.ㅋㅋㅋㅋ("납치할까? 돈 많아 보이는데.") 역시 규민이가 최고야.ㅋㅋㅋㅋㅋ

그리고 뱀파이어 동하와 살게 되는데 동하는 오랜 기간 혼자 살아와서 사회성이 없음. 그래서 홀딱 벗고 다님.ㅋㅋㅋㅋㅋ코피쏟는 사형제.ㅋㅋㅋㅋㅋㅋㅋ 피쏟고 엎어지는 이 장면이 진짜 명장면인뎈ㅋㅋ 꼭 추천.ㅋㅋㅋㅋ 심지어 네명이 혈액팩 수혈하고 있어.ㅋㅋㅋㅋㅋ 결국 이게 사람 사는 거냐며 피골이 상접해진 사형제.ㅋㅋㅋ

15화 : IF외전 : 규민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16화 : 은호의 사랑.ㅜㅜ "신혼집은 조금 낡았나?"ㅜㅜㅜ

18화 : 콧수염 그린 규민이.

 

쓰고 보니 역시 결론은 규민이가 최고다. 음침함이 세상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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