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용의 황자님 - 두나래, 한소영 작가님

- 총 52화 + 외전 17화
- 작품소개 : 이제 막 성년이 된 "루"는 아버지들을 졸라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루는 펠로데르스의 황자 "이안"에게 첫눈에 반하고, 이안도 루에게 왠지 모를 끌림을 느끼지만....
루는 사실 먼 옛날 펠로데르스의 황제에게 목숨을 잃은 용의 숨겨진 자식이고, 이안은 마법을 배워 용을 사냥하려 하는데...
두 사람은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좋아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웹소설 <용의 황자님> 웹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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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최애 포인트 : 그림체 + 루의 매력

루 = 애교덩어리 그 자체 / 순진하면서 세계관 최강자 / 처음부터 끝까지 직진 이안에게 모든걸 바침

 

1. 1부

아버지를 졸라서 학교에게 가게 된 용 "루" (1화) 울면서 얼굴비비면서 허락해달라고 부탁.ㅋㅋㅋㅋ 거기에 아들 우는 모습에 약한 아버지 블레어는 결국 보내줌.ㅜㅜㅋㅋㅋ 그리고 가게 된 학교 입학 시험에서 루는 이안에게 첫눈에 반하게됨. 너무 예뻐서.ㅋㅋㅋㅋㅋ 얼빠 루.ㅋㅋㅋㅋ (거기서 이안은 왜케 쳐다보냐며 신경쓰인다곸ㅋㅋㅋ) 진짜 빠~~~안히 봄.ㅋㅋㅋㅋ 심지어 "저 끝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하고 직진.ㅋㅋㅋ 게다가 테스트 중에 이안이 너무 예뻤다고 생각하다가 미친 마력을 방출해서 얼음으로 창문 뚫고 수석까지 해버림ㅋㅋㅋ (용이니까)

 

#얼빠 #직진 #플러팅 #애교

2화 : "그런데 왜 그렇게 저를 만나고 싶어했나요? 원래 저와 면식이 있던 사이였습니까?" "아뇨. 원래 아는 분이었으면 더 행복했겠네요." "전 그냥 그쪽이 좋아서 그랬어요."

4화 : 이안이 황자라는 말을 듣게 된 루. '그래서 그렇게 예쁜거였어....'ㅋㅋㅋ 이안과 친해지지 말라는 말을 들어도 '하지만 그분처럼 예쁜 사람은 없단 말야....'

5화 : 말 놓으라니까 알았어 이안아! 하면서 바로 놓는 루.ㅋㅋㅋㅋ / 자연스럽게 이안이에게 팔짱 끼는 루. 이안이가 너무 붙는다고 저리 가라고 하자 알겠어....하면서 시무룩해지는 루.ㅋㅋㅋ

6화 : 세상 플러팅해도 철벽치는 이안잌ㅋㅋㅋ 빤히 쳐다보며 너무 예뻐서^^ 그래서 "밥이나 먹어." 하면서 철벽ㅋㅋㅋ 근데 다른 애들 보면서 같이 먹어도 되는데.... 라고 생각하는거 너무 안쓰럽ㅜㅜ

7화 : 이안이가 앞으로 예쁘다는 말 금지라고 하자 "보석들이 주인보다 못하네...."

8화 : 시험 재미 없다며 이안이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루. 진짜 애교가 많아ㅜㅜ

9화 : "너는 안해?" "나? 인간 마법사들의 역사 같은 거 알아서 뭐해~" ㅋㅋㅋㅋㅋㅋㅋ 

12화 : "아~ 이안이 오늘도 너무 예뻐!! 귀여워!!" 하면서 세상 대형견 댕댕이급 꼬리흔들기ㅜㅜ 그냥 얼굴 불쑥 내미는 것도 그렇고 진짜 생활 애교 덩어리 루.ㅜㅜ

14화 : 루의 세상 근육질 몸을 보고 슬쩍 자기 몸을 살펴보는 이안잌ㅋㅋㅋㅋㅋ

19화 : 마법으로 끈을 만드는 수업에서 이안이 생각하다가 끈으로 이안이 묶어올리는 장면ㅋㅋㅋㅋ 크으ㅜㅜ

23화 : 이건 시몬이 너무 귀여운 장면.ㅋㅋㅋㅋ 이안이 루가 용이라는 걸 알고 있자 바로 무릎꿇면서 눈물ㅜㅜ "으아아앙 잘못했어요ㅜㅜㅜ" 그걸 본 이안이는 "네? 왜이러세요?"

25화 : 커플팔찌 자랑하는 루.

27화 : 블레어에게 선물을 드린 이안. 근데 블레어는 선물을 싫어함. 거기서 당황하자 다들 소박한 선물은 괜찮아요! 하자 안심하는 이안잌ㅋㅋㅋ 본인 기준 소박하니까.ㅋㅋㅋㅋㅋ

30화 : 이안이를 뒤에서 안고 있다가 기습으로 목에 뽀뽀해버리는 루.ㅋㅋㅋ 세상 화들짝 놀라는 이안이.

 

#세계관최강자 #순진

항상 힘 조절 못하지만 순수한 루.ㅋㅋㅋㅋㅋ (4화)

5화 : "마법, 잘 쓰시던데요." "아, 네... 네? 저 마법 안 썼어요." 하면서 아아....아... 하면서 울먹거림ㅜㅜㅋㅋㅋㅋㅋ

"그럼 절 구해 주신 건가요?" " 그정돈 아닙니다."ㅋㅋㅋ

9화 : 왠 찌질이에게 마법공격을 받은 루. "너 마법 쓸 줄 알아? 그럼 나도 해도 되겠네."하면서 싸늘하게 표정 바뀌는 장면ㅜㅜ / 그러고서는 이안이가 다칠 뻔하자 세상 통곡ㅜㅜ

16화 : 시험이 끝난 뒤. "드디어 끝났다 중간 시험! 이건 이제 필요없으니까 안녕~"하면서 시험지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깈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시험지도 비가 왘ㅋㅋㅋㅋ 근데 또 그걸 제롬에게 들켜서 시몬형에게는 비밀로 해줘ㅜㅜ 하면서 슬픈 눈ㅜㅜㅜ

24화 : '너 건드리는 인간들은 내가 다....' - 그게 용의 분노에서 나온 말이었다니.....ㅋㅋㅋㅋ 반면 해맑은 루.ㅋㅋ

29화 : "아직 기말 시험 안 끝났잖아. 공부부터 해야지." 에 충격받은 루.ㅋㅋㅋㅋㅋ

+ 항상 먹을 걸 한가득 들고 다니는 루.

 

#루를 사랑하는 아버지들

루를 걱정한 블레어 아버지는 학교에 옴. 루를 데려가기 위해.

25화 : 근데 블레어가 등장하자 루는 "어떡해! 너무 좋아! 저 꿈꾸는 거에요?"하면서 얼굴 부비부빜ㅋㅋㅋ 그 와중에 아들은 반가운데 내색은 잘 못하는 블레어 아버님.ㅋㅋㅋㅋ

26화 : 블레어가 루 아버지 인 줄 모르고 센 말들을 했는데 시몬이 삼촌이라고 하는 걸 보고 루의 아버지임을 알아버린 이안.ㅋㅋㅋㅋㅋ 세상 충격ㅋㅋㅋㅋ '아.... 처형 이야기는 하지 말걸....'

29화 : 한밤중에 날아서 블레어 숙소 창문으로 날아서 들어온 루.ㅋㅋㅋ "아빠!"하고 깜짝 놀래켜줌ㅋㅋㅋㅋ "누굴 닮아 그렇게 고집이 센지." 거기서 이안이가 빤히 쳐다보니까 "..... 날 닮은 건 아니지. 고집은 쥬드쪽이야." ㅋㅋㅋㅋ

 

 

 

2. 2부

본격 장발 + 최강자 루. (개인적 취향은 단발이지만 장발도 이쁨)

2부는 본격 갈등해결 내용.

 

38화 : '전부 죽여버릴까.' 하면서 정색하는 루.

40화 : "숙부에게 네 악몽을 전해줄게."

42화 : 자신의 강한 힘을 이용하지 않는 이안이에게 화가 난 루. 하지만 잘 푸는데 "풀렸어?" "흥이네요, 형." ㅋㅋㅋㅋ

43화 : 반전인건 루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데, 진짜 의외. 근데 용으로 떠날 때 잔디에 '다녀올게요.' 새기는 거 보면섴ㅋㅋㅋ 2부가 최강자 루의 멋있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그 와중에도 1부처럼 귀여웠던 때 생각나서 좋았음ㅜㅜ

44화 : "이런 내가 잔인해보이지?" "너를? 난 네가 궁궐이 싫다고 부수라 했으면 지금쯤 부쉈을거야."하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말하기.ㅋㅋㅋㅋ 약간 눈 돈거 같아섴ㅋㅋㅋ 그 뒤로 상상하는 그림도 졸귘ㅋㅋ

47화 : 가슴이 너무 커서 옷이 안 맞는 루.ㅋㅋㅋㅋ '그새 더 커진건가...'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안이의 갈등이 모두 풀리는데....ㅜㅜ 이안이가 감정을 다 죽이고 숨죽이듯 살아온 황궁 생활이 보이면서 이안이를 더 잘 알게되는 2부가 아닌가. 그러면서 그런 마음 속 앙금도 풀리고.

 

 

3. 외전

진짜 완전 짧고 강렬했던 외전. 외전까지 다 읽고 나니.....

- 본편보다 아버님의 사랑이 이렇게 재밌을 일이야?ㅜㅜㅜㅜ 대박 존잼.

- 아기시절 루 진짜 너무 귀여움. 그러고나서 아기시절 스토리까지 다 보고 본편을 또 다시 보니까 그것대로 재밌더라.

- 진짜 아버님들 사랑 대존잼임. 다시한번 강력 추천 진짜로.

 

- 포인트1 : 태어난 직후 아기시절 루. 용의 모습. 대졸귀. 심지어 쥬드 아버님이랑 똑같아서 둘다 같이 울망울망하고 신나하고. 그 모습들 진짜 너무 귀여움. 7화 : 쥬드가 루의 이름을 '레드'어때요? 하자 정색하는 루비.ㅋㅋㅋㅋ 삐잉!! 하면서 화도 냄ㅋㅋㅋㅋ 그리고 레드라고 안지으니까 안심까지 하는 그 과정.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루비. 취향은 절대 안 변하지. 암암. / 14화 : 위기의 순간에서 마법을 쓰는 루비. 근데도 귀엽. 하지만 지지 않아!!!

- 포인트2 : 햇살조각을 넣어서 따뜻하게 데운 우유로 키우는 아버님들. 이 햇살조각. 이라는 설정이 정말 너무 따뜻하고 신박한 설정이야.ㅜㅜ

- 포인트3 : 츤데레 블레어 아버님. 차갑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아버님. 3화 : 다음부턴 나를 먼저 깨워. 얘를 봐줄 사람이 더 필요할 거 아냐. / 5화 : 루비와 쥬드가 위험해져서 정말 극대노한 블레어. 근데 머리갘ㅋㅋㅋ다 위로 치솟는 거 뭔데욬ㅋㅋㅋ / 7화 : 애 이름이 레드가 뭐야. 그래놓고 쥬드와 블레어 이름을 조합하고 있는 블레어.ㅜㅜ / 11화 :  후.. 파워 플러팅. "죽었다며. 죽은 자는 말이 없는거야." / 11화 : 머리 짧은 블레어. 세상 대존잘. 미침. / 15화 : "너를 빨리 쓰러뜨림 그만이야." 현실적인 상황에서 현실적인 판단과 갈등극복.ㅜㅜ 너무 좋음.ㅜㅜ

그 외에도 루비 눈치보며 연애하는 아버님들 모습이 진짜 신혼부부 그 자체ㅜㅜ 마지막으로 17화에 창문에 손대고 안을 보는 쥬드 대졸귀.